산청군 광역시티 투어 시범 운영<제공=산청군> |
군에 따르면 광역시티 투어는 서울시청 지하역에서 출발해 교대를 거쳐 죽전, 신갈 경유해 1박 2일 동안 수선사, 남사예담촌, 동의보감촌, 대원사계곡 등 산청군 주요 관광지를 탐방한다.
출발 당일 점심은 산청읍 소재지 맛집에서 다음날 점심식사(불포함)는 동의보감촌 내 자유식사로 진행한다.
숙소는 시천면 선비문화원(객실200여 개)이고, 식사는 아침 저녁을 선비문화원에서 하게 된다.
군 자체예산(1400만원, 1인10만 원 정도 지원)으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9만9000원 참가비가 소요된다.
지난 20일 첫 운행에는 25명이 참여했다.
회당 참가인원은 25명 이상 40명 이하다.
올해 총 4회 진행할 예정이다.
투어 신청은 로망스투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다.
민옥분 산청군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광역시티 투어가 기다리는 관광에서 관광객을 직접 유치하는 관광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평소 접근이 어려운 수도권 관광객에게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고 산청군의 좋은 관광지를 알릴 것"이라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산청군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맞춤형 여행서비스 제공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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