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가루쌀 모내기 자료화면<제공=남해군> |
가루쌀은 6월 하순~7월 초순에 이앙해 10월 중순경 수확하는 품종이다.
정부 차원에서 식량안보와 쌀 수급안정화 대책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수입 밀가루를 대체하고 식량자급률을 높일 수 있는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가루쌀 재배농가에게는 ①농업직불금(전략작물직불금 200만 원/ha, 논 타작물재배지원금 50만 원/ha, 생산장려금 58만5000원/ha) ②희망량 전량 공공비축미 매입 등 혜택이 주어진다.
군은 앞으로 가루쌀 안정적 생산을 위해 우수단지 견학, 현장기술지원 등을 실시하는 등 재배면적을 늘려갈 계획이다.
홍보영 농업기술과장은 "첫 재배인 만큼 표준 재배매뉴얼을 준수하고, 철저한 본답관리를 통해 고품질·다수확 가루쌀 생산을 위해 힘써 주기 바라며, 가루쌀 재배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남해군을 포함한 10개 시·군에서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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