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서동생활공원 물놀이장 전경<제공=의령군> |
서동생활공원 물놀이장은 지난 2022년 처음 개장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는 1만여 명 가까운 사람들이 물놀이장을 찾다.
올해는 물놀이장이 더욱 업그레이드된다.
우선 30m 길이 롱 워터 슬라이드가 처음 설치된다.
에어풀장, 미끄럼바운스, 유아용 에어풀장은 연령대별로 즐길 수 있다.
물놀이장에는 버블존, 워터볼 등 테마별로 놀이시설을 더했다.
또한 개장과 동시에 바닥분수를 함께 가동해 무더위를 한층 더 시원하게 날릴 수 있도록 했다.
쉼터와 샤워실, 의무실 등도 운영된다.
주말에는 얼음 보물찾기, 분수터널 체험 등 이벤트가 열린다.
마술·저글링·버블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선보인다.
군은 운영관리 전문업체에 위탁해 책임 팀장 1명과 안전관리 요원 9명 등을 상시 배치한다.
한편 수질검사를 매일 실시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의령서동생활공원 물놀이장은 이달 2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비가 오는 날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12시~13시 제외)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의령=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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