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의회 기자간담회<사진=김정식 기자> |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제9대 사천시의회 의정활동 홍보와 향후 활동 의지 및 방향을 대외적으로 표명해 의회에 대한 시민 참여도를 높이자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김규헌 시의회 의장은 "제게 주어진 조그마한 권한이라도 있다면 동료 의원들과 나눠 함께 의회를 발전시켜 나가겠다. 집행부와는 정기적으로 만나 안건들을 사전 조율해 잘 이끌어 나가겠다. 특히 시의회 고유기능인 감시와 견재 기능을 충실히 하겠다. 인근 시·군의회와의 교류 폭도 넓혀 나가겠다. 문화교류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서연 의회운영위원장은 "함께 해 주셔서 고맙다. 후반기에는 발전을 위한 의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의회가 될수 있도록 의원들과 함께 더 열심히 하겠다. 사천시 발전에 한 획을 그었다는 말이 시민들에게서 나오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과반수가 초선의원으로 구성된 제9대 사천시의회는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집행기관 견제자로서 행정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시의회는 지역 최대 현안이었던 우주항공청 유치를 위해 여야를 불문하고 한데 뭉친 결과, 지난 5월 우주항공청을 사천시에 개청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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