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2024년도 아산사회복지재단 사회복지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성주군 제공 |
이번 공모사업은 정신장애인 및 사회적 고립계층 지원사업으로 전국 9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경상북도 내 유일한 기관으로 선정됐다.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농촌형 지원모델 개발을 위한 사업을 기획했으며, 2024년 7월부터 1년간 ▲마음건강 네트워크운영 ▲마음건강 지킴이운영 ▲지역주민 인식개선활동 ▲지역주민·실무자 역량강화활동 ▲성과보고회 등의 내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정신건강 위기가구를 위한 지원영역을 확장해 정신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체납료 지원, 주거환경개선비, 간병비 및 돌봄지원비 등 다양한 영역을 지원하고자 한다.
이병환 군수는 "농촌지역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도시와 다른 농촌형 정신건강 위기가구 사회 안전망 모델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번 사업으로 지역 내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초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고 극복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주=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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