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남 군수, 2025년 예산 확보 위해 국회 방문<제공=남해군> |
장 군수는 이날 사천·남해·하동 지역구 서천호 국회의원을 비롯 경기 안산시갑 지역구 양문석 국회의원, 부산 중구영도구 지역구 조승환 국회의원 등 남해군에 연고를 둔 국회의원 3명을 만났다.
장 군수는 서천호 의원을 만나 국도3호선(삼동~창선) 4차로 확장공사 원활한 추진과 남해경찰수련원 신축사업 총사업비 증액을 건의했다.
양문석 의원을 만나 남해군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조성사업 총사업비 조정 및 국비 반영 등 남해군 주요 사업에 대한 예산확보를 위해 국회 차원 협조를 요청했다.
해양환경 변화에 따른 불가사리 등 유해생물 급증으로 양식 패류에 대한 피해가 심각해지면서 불가사리를 자원화해 활용하기 위한 유해생물 자원화 센터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10억 원 지원을 건의하기도 했다.
조승환 의원을 만나 남해군 다목적 행정지도선 신규 건조를 위한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요청했다.
남해군 지도선은 현재 1대로 건조한 지 28년이 경과돼 노후화로 인한 잦은 고장이 발생함에 따라 신규 행정선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다목적 행정지도선은 항해 장비 중 레이더와 워터제트 추진기, 회의실 선원실, 조타실 자동조타장치, AIS(선박자동식별장치)등이 구비돼 있다.
지도선 주 용도는 불법어업 행위를 방지하는게 주 역할이었다.
새로 건조될 지도선은 기존 역할에 더해 기상 악화로 인한 주민대피, 수상 적조 등 어업재난 시 복구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장충남 군수는 "우리군 주요사업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는 것은 물론, 국회 및 중앙부처 등과 접촉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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