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닌빈성 농업분야 관계자들이 아산시의회 의원,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산시의회는 10일 베트남 닌빈성 농업연수단과의 만찬 간담회를 통해 선진 영농 기술 교류를 논의하며 양국 간 농업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은 간담회에서 "앞으로 농업 분야뿐만 아니라 보다 더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상호 발전을 이루어 내자"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람 반 수옌 옌칸구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아산시의 선진 농업기술로 자국에서의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업 인프라 확충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화답했다.
이번 만찬 간담회는 아산시와 닌빈성 간의 농업 기술 교류를 통해 양국의 농업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러한 교류는 양국의 농업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협력은 양국의 경제적 이익을 증대시키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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