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이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기념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와 소나무 식재를 진행하고 있다. |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 기념행사로 9일 일월수목원에서 소나무 식수행사를 했다.
정부는 7월 14일을 '북한이탈주민의 날' 국가기념일로 제정했다.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북한이탈주민법) 시행일(1997년 7월14일)이다.
이석하 협의회장은 "정부가 제정한 7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이재준 시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는 수원시와 함께 북한이탈주민들을 포용하고, 그들의 정착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민주평통 수원특례시협의회와 북한이탈주민들이 항상 변하지 않는 소나무처럼 평화통일을 염원해 주시길 바란다"며 "북한이탈주민 청소년들에게도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 이석하 협의회장, 북한이탈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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