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상주은모래비치<제공=남해군> |
군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상주은모래비치 개장식을 열고 다음 달 18일까지 45일간 운영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해수욕장 이용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8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도 실시한다.
해수욕장 인명 구조 요원 17명과 1명 이상 보건 인력이 상주할 예정이다.
경찰, 해경,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해수욕장 번영회와 유기적인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해 해수욕장 이용객들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 예정이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기 위해 매주 1회 방사능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상주은모래비치는 은빛 고운 모래로 이뤄진 넓은 백사장, 울창하고 아름다운 송림과 사계절 방문이 가능한 오토캠핑장을 비롯해 완만한 수심과 따뜻한 수온으로 매년 10만 명 내외 피서객이 찾아오는 남해군 대표 여름 관광지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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