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식품 베트남 수출선적<제공=함양군> |
군에 따르면 이날 안의면 내 생산공장에서 40피터(ft) 컨테이너 1대에 5000만 원 상당 제품을 선적했다.
이번 수출된 제품은 더진한산양삼 등으로 산양삼추출액과 영지버섯 및 헛개 농축액을 혼합해 만든 건강식품이다.
또한, 이번 베트남 수출은 지난 베트남 시장개척단으로 참여한 현지 수출상담회에서 수출계약 체결을 통한 첫 성과로 참여업체 수출 판로가 확장됐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함양산양삼은 함양군 대표 특산물인 산양삼을 이용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년도 204만 불의 수출 성과를 올리며 함양 농식품 수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조여문 함양군 부군수는 "최근 함양산양삼 제품이 해외시장에 큰 인기를 얻어 베트남, 중국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장개척단 운영, 현지 수출상담회 등 마케팅 사업을 통해 적극 추진해 지속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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