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창포원 도대표 생태관광지 평가현장<제공=거창군> |
경남도 대표 생태관광지는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고 주민 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지정하는 관광지다.
창포원은 2021년 최초 지정 이후 2024년도에 재지정돼, 향후 3년 동안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홍보를 위한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거창창포원은 더 많은 사람에게 생태 관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음정원 가꾸기 ▲생태탐방 프로그램 ▲나는야 꼬마정원사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겨울에는 ▲겨울 철새 탐방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생태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까지 3억5000만 원을 들여 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 서식처를 조성할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도 대표 생태관광지 재지정은 거창창포원이 그동안 황강 수질을 보전하고 자연생태 복원에 힘썼다는 증표"라며 "이번 재지정으로 국가정원으로 향하는 길에 한 발짝 더 다가서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에는 거창 창포원 외에도 ▲합천 정양늪 ▲고성 마동호 2곳이 도 대표 생태관광지로 지정됐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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