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문 함양군 부군수 취임<제공=함양군> |
이날 충혼탑 참배로 첫 일정을 시작한 조 부군수는 간부공무원 등이 모인 가운데 진병영 함양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으며 본격적인 집무에 들어갔다.
1993년 2월 고향 창녕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후 조여문 부군수는 경남도 항공우주담당, 소상공인정책담당, 사회적경제정책담당 등 주요 요직을 거치며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2021년 7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후 경남도 제조산업과장, 우주항공산업과장을 역임하고 이번에 함양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별도의 취임행사 없이 집무에 들어간 조여문 부군수는 "군정목표인 힘찬도약 함께여는 함양 실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라며 "다양한 부서에서 쌓은 행정 경험을 살려 직원들과 소통하며 함양군 발전을 위한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함양군이 힘차게 도약하기 위한 역점사업과 현안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남도와의 가교 역할은 물론 맡은 업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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