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관광문화재단, '탄탄한 남해로 오시다' 확대 운영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사업체 모집

탄탄남해 참여사업체 모집 안내문<제공=남해군>

경남 남해관광문화재단은 2022년부터 DMO(지역관광추진조직) 사업으로 시작된 ESG 실천 캠페인 '탄탄한 남해로 오시다'를 확대 운영하기 위해 관내 카페·도소매점·식당·숙박·친환경관광지를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탄탄한 남해로 오시다' 사업은 남해군 일대 ESG 실천 친환경 업소 79개소에서 관광객의 탄소중립 행동을 인증 해주고(탄탄코인 적립) 재단에서 친환경 리워드로 교환해주는 형식의 친환경 실천사업이다.

재단은 이에 따라 관내 참여사업체를 대상으로 친환경 관광 가치 공감을 위해 네트워크 멤버십 데이를 운영할 예정이며,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한 홍보 활동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조영호 남해관광문화재단 본부장은 "'친환경 관광'이란 어려운 키워드에도 많은 관내 사업체가 힘을 보태주어 매년 참여업소가 늘어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관광 남해를 만들기 위한 친환경 로컬 DMO사업으로, 관광객과 참여사업체 모두에게 베네핏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탄탄한 남해로 오시다' 사업의 자세한 내용과 참여신청서는 남해관광문화재단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남해군관광문화재단 관광마케팅팀으로 하면 된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