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탁토론회 안내문<제공=하동군> |
이를 위해 군은 7월 5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 50명을 모집한다.
이번 토론회는 모집된 귀농·귀촌인과 함께 하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토론 결과를 2025 귀농·귀촌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탁토론회는 참여자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는 방식을 통해 1·2부에서는 소그룹 토론이, 3부에서는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한 전체 토론이 이뤄진다.
참여자들은 1부에서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 사례나 직접 겪은 어려움을 공유하며 해결책을 모색하고, 2부에서는 하동군의 귀농·귀촌 정책을 주제로 토론하며 새로운 정책 방향이나 사업을 제안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소그룹별로 1·2부 토론 내용을 발표하고, 전체 토론을 통해 하동군의 귀농·귀촌 사업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토론회는 귀농·귀촌인 또는 귀농·귀촌 정책에 관심 있는 하동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하동군 귀농귀촌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귀농귀촌지원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의 참여를 통해 풍성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토론회 이후에도 참가자들이 지속적인 모임을 통해 귀농·귀촌에 관한 의견을 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에 따르면 하동군 귀농·귀촌인의 인원과 비중이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에는 역대 최고 인원인 1652명이 하동군에 귀농·귀촌했다.
군은 귀농·귀촌인 간 활발한 소통과 교류가 지역 활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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