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 인명구조사 2급 자격자 4명 배출

습득한 지식과 기술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

왼쪽부터 최재석, 정해성, 이정원, 이상수 대원 모습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한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 실시평가'에서 소방대원 4명이 합격했다고 18일 밝혔다.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은 인명구조에 필요한 지식·기술·체력 및 장비활용 능력을 보유한 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시험으로 자격 취득을 위해서는 1차 필기평가와 2차 실시평가를 모두 합격해야한다.

실기평가는 기초체력 측정 및 기초수영 능력의 기본역량평가 2항목과 수중인명구조, 로프하강 및 등반, 교통사고 인명구조 등 구조기술평가 7항목 등 총 9항목으로 높은 수준의 체력과 기술이 필요한 항목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에 합격한 소방장 이상수, 소방교 정해성, 소방사 최재석·이정원 대원은 근무 날뿐 아니라 비번 날에도 실기평가을 위해 각종 훈련에 매진한 결과 합격이라는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최장일 서장은 "어려운 자격시험 합격을 위해 꾸준한 훈련으로 좋은 결과를 얻은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시험을 준비하면서 습득한 지식과 기술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