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옥 대전고용노동청장<사진 왼쪽>이 12일 대덕구에 소재한 물류업체를 방문,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대전노동청 제공 |
이번 안전점검은 올여름 기상이변으로 인한 폭염과 함께 호우·태풍 가능성이 큰 만큼 이에 대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점검에서는 폭염에 따른 열사병, 탈진 등을 예방하기 위한 온열질환 예방가이드를 전달하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한 경보체계 및 대피방법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앞서 10일 취임한 이현옥 청장은 이날 첫 외부 일정으로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한 물류 업체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 청장은 "여름철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사업장에서도 여름철 온열질환과 안전사고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해 주길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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