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중산고 '찾아가는 작가 강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 |
이번 찾아가는 작가 강연은 충북교육도서관 주관으로 다양한 작가와의 만남과 소통을 통해 학생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회색인간' 김동식 작가와 '하리하라의 과학 24시' 이은희 작가를 초빙해 본교 근내관에서 450여 명의 학생들이 소통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중산고 학생들은 "작가라는 진로에 대해 학생들이 막연한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지만 작가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창작과정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중산고 강준희 교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경험을 더욱 풍부해지는 계기가 됐다"며 "찾아가는 작가 교실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호응이 매우 높아 향후 다른 작가들과의 만남을 지속해 그들의 창작 과정을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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