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 이하 행복청)은 5월 10일부터 보행환경을 개선한 둘레길 2.6km 구간의 개방에 나섰다. 기존 산책로와 연계, 급경사 구간에 데크길 설치 등을 통해 보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2018년 국민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민참여형 사업으로, 조성 초기부터 지역주민의 관심이 특히 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현재의 노선 계획안을 실행했다.
이준식 도시공간건축과장은 "고운뜰공원 둘레길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조성된 만큼, 둘레길이 지역민의 공원복지를 높여 신체와 정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웰니스 라이프'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은 '공원복지', '웰니스' 등에 부응하는 도시조성을 위해 행복도시 면적의 약 52% 수준을 친수공간 및 공원·녹지로 계획 중이며, 행복도시에서 지역민이 여유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더 나은 휴식 공간 조성에 나서고 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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