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음성군 도정보고회 사진. |
이날 김 지사는 봉학골 산림문화복합단지 등 지역 현안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음성군청을 방문해 음성군민 200여 명을 만나 도정 운영방향 설명과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 지사는 봉학골 산림욕장, 지방정원, 산림레포츠 단지, 구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등과 연계한 집약적인 산림사업을 위한 봉학골 산림문화복합단지 건립사업 예정지를 방문하고 지역주민 10여 명과 간담회를 실시해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 간담회가 종료된 뒤 한빛복지관으로 이동해 시설을 둘러본 뒤 한빛복지관 관계자 및 영상자서전 참여자 등과 함께 2024년 영상자서전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음성군청을 방문해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정보고회에서는 조병옥 음성군수의 군정보고에 이어 김 지사의 도민 공감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200여 명의 음성군민들과 함께한 토크콘서트에서는 ▲금왕~삼성 간 지방도 4차로 확장사업 ▲감곡 119안전센터 이전 ▲맹동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건의와 군민들의 각종 애로사항들을 듣고 김 지사가 직접 질문에 답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도정보고회 이후 한국예총 음성지회장 등 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회 위원 및 문화예술관계자 10여 명과 간담회를 가지며 22일부터 시작되는 음성품바축제의 성공적 추진방안과 충북의 문화예술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지사는 "오늘 음성군 주민분들께서 건의해 주신 사업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최대한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시·군의 주요 현안사업장을 방문하고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도정발전을 논의하는 등 주요 정책에 대한 실행력 확보를 위한 도지사 시·군 방문을 6월 말까지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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