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관내 유관기관 합동 농촌일손돕기 실시

충주시 관내 유관기관 합동 농촌일손돕기 단체사진.

충주시 관내 5곳 유관기관장 및 소속 임직원들이 8일 대소원면 관내 복숭아 재배농가를 방문해 합동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신성영 충주부시장을 비롯한 충주시 직원들과 한국전력공사 충주지사, KT충주지사, 충주소방서, 농협중앙회 충주시지부와 서충주농협 임직원 등 총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복숭아 적과작업과 환경정화활동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자리는 충주시 관내 기관장 모임인 '느티나무회'에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뜻을 모아 이뤄졌으며 80대의 고령농업인으로서 심각한 인력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해당 농가를 찾아 원활한 영농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에 참여한 유관기관장들은 "농촌일손돕기에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복숭아 적과작업이라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상호 간 지속적인 협력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