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우체국 소원 물품 전달식. |
이번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사업은 충주시 동량면 소재 아동복지시설 진여원에 소원우체통을 설치, 입소 아동들이 소원편지를 작성해 우체통에 넣은 소원 선물(150만 원 상당)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맞춤형 봉사활동이다.
이날 행사를 통해 평소 아동들이 필요로 했던 의류, 운동화, 과자, 생활용품, 학용품, 장난감 등의 소원 물품을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최두용 충주우체국장은 "우체국 행복배달 소원우체통을 통해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아동의 정서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아동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해 우체국의 공적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희망과 행복을 배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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