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건택)는 3일 부리초 저소득층 학생 11명에게 꿈드림 운동화를 전달했다.
이 사업은 올해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저소득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성장기 학생의 신체·정서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체는 대상 학생 한 명당 10만 원 상당의 운동화 상품권을 전달해 개인의 취향에 맞는 운동화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신건택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이 새 운동화를 신고 신나게 학교 생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뿌듯하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한 부리면장은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더 따뜻한 부리면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같은 날 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순춘)는 어르신 20명에게 카네이션과 떡, 과일 등이 담긴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선물꾸러미는 마을별로 대상자를 추천받아 선정했다.
김용주 군북면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고 면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