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1회 추경 8898억 확정…본예산 대비 7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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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1회 추경 8898억 확정…본예산 대비 700억↑

일반회계 7622억·특별회계 1276억, 차질 없는 재정집행 총력

  • 승인 2024-05-07 09:09
  • 수정 2024-11-12 11:24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청1
음성군청.
음성군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8898억 원을 확정했다. 이는 본예산 대비 700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음성군의회는 제365회 임시회에서 이 예산안을 의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617억 원이 증가한 7622억 원, 특별회계는 83억 원이 증가한 1276억 원으로 편성됐다.

이번 추경 예산안의 주요 사업으로는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서 ▲도시재생 공모사업 30억 원 ▲지적재조사 조정금 18억 원 ▲소하천 정비사업 33억 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4억 5000만 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유지보수 23억 8000만 원이 포함됐다.

교통 및 물류 분야에는 ▲농어촌도로 확포장 및 유지보수 20억 9000만 원 ▲군도 확포장 및 유지보수 20억 원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2억 원 ▲소여리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1억 6000만 원이 편성됐다.

농업해양수산 분야에서는 ▲금왕 무극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 3억 7000만 원 ▲맹동 치유의 숲 조성사업 5억 원 ▲인삼 짚멀칭 지원사업 1억 원 ▲수도작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1억 8000만 원 ▲고추 병해충 방제약제 지원 1억 원이 투입된다.

문화 및 관광 분야 사업으로는 ▲음성파크골프장 14억 6000만 원 ▲생극 소규모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8억 원 ▲감곡 파크골프장 설계비 1억 원 ▲품바 및 설성문화제 지원 1억 5000만 원이 반영됐다.

일반 공공행정 분야에는 ▲일반·기업체·공공기관 등 전입 지원 11억 원 ▲출산장려 지원 2억 원 ▲청년월세 지원사업 7200만 원이 편성됐다.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5억 9000만 원 ▲맹동119안전센터 부지조성 3억 원 ▲풍수해보험 사업 3700만 원이 반영됐다.

사회복지 분야 사업에는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 3억 8000만 원 ▲어린이집 현장학습비 1억 5000만 원 ▲외국인 유아 보육료 지원 1억 4000만 원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 8000만 원이 투입된다.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에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7억 8000만 원 ▲음성군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3억 원 ▲기업 정주여건 개선 보조사업에 3억 3000만 원이 반영됐다.

교육 분야는 ▲우수 중학교 육성사업 2억 원 ▲지자체 간 협력 뉴딜사업에 1억 원을, 환경 분야는 ▲신매립장 운영비 30억 원 ▲광역 2단계 대소분기 송수관로 확장공사 10억 원 ▲야생동물 피해방지 관련 사업비 1억 2000만 원 등을 편성했다.

조병옥 군수는 “본예산에 반영하지 못했던 현안사업과 국·도비 보조사업 추가분, 인구 유입 시책, 읍면 방문 시 건의된 사항 중 시급한 사업에 중점을 뒀다”며 “계획한 모든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차질 없는 집행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안은 음성군의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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