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사진. |
시는 4월 25일 경찰서, 소방서 및 충주중원문화관광재단 관계자 등과 안전관리대책 회의를 진행한 데 이어 5월 3일 음악창작소에서 축제종사자 및 청년기획단 3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청년기획단은 다이브 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운영 지원을 위해 모집한 39세 이하 청년들로, 축제 전반적인 교육을 받고 축제 프로그램 기획 참여 및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은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골든타임 내 적절한 응급조치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각 상황별 응급처치 ▲기도폐쇄 처치 등 축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으로 충주소방서 예방안전과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다.
손명자 관광과장은 "축제장 방문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슈퍼콘서트, 다이나믹한 거리 공연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도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은 '두배로 다이나믹, 충주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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