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
이번 공공근로는 저소득층 및 실업자의 생계를 보호하고 미취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은 '사무직'과 '노무직'으로 구분되며 참여자는 7월 2일부터 9월 13일까지 약 11주간 100여 곳의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사무직의 경우 ▲행정정보화사업 ▲보건 및 건강증진사업 ▲도서관 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노무직은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사회복지시설 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참여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가 가능한 사람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1인 가구는 120%) 이하, 재산 2억 원 이하인 충주시민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해 기간 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류를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선발자 발표는 6월 25일 문자 메시지(SMS)로 합격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워진 상황에서 공공근로사업이 시민들의 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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