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사회조사 홍보 포스터 |
예산군은 오는 5월 7일부터 5월 27일까지 21일간 2024년 충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충청남도 사회조사는 2012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통계조사로 도민의 살림살이를 비롯한 삶의 질과 관련된 주관적인 평소 견해를 파악하기 위해 추진되며, 조사 결과는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내용은 건강, 가구, 가족, 교육, 노동, 소득, 소비, 주거, 교통, 환경, 안전 등 총 11개 분야 약 60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예산군 특성 문항으로 인구 증가를 위한 우선 추진 과제, 청년을 위한 정책,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우선 추진해야 할 사업 분야 등을 추가로 조사한다.
조사 대상은 표본가구로 선정된 15세 이상의 900가구이며,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요원이 각 가구를 방문해 설문지에 따라 면접조사를 실시하고 면접조사 참여가 어려운 경우 인터넷 조사로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오는 12월에 공표되며, '2024년 충청남도 사회지표 보고서'로도 발간된다.
군 관계자는 "조사 대상 가구 의견이 충남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선정된 표본가구에서는 군민의 대표자로 조사에 적극 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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