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9전투비행단장에 김재민 준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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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9전투비행단장에 김재민 준장 취임

“군사대비 태세 확립, 건강한 병영문화 조성 노력”

  • 승인 2024-05-03 08:18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김재민 단장 취임식
김재민(사진) 단장 취임식 사진.
제25대 김재민 공군 제19전투비행단장 취임식이 2일 공중전투사령관 주관으로 비행단 지휘관·참모 및 충주문화원장, 공군전우회 충주시지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기지강당에서 거행됐다.

김재민 준장은 공군사관학교 44기로 1996년 공군 소위로 임관해 제20전투비행단 항공작전전대장, 공군본부 비서실장, 제39비행단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김 단장은 김준호 공중전투사령관으로부터 지휘권을 상징하는 부대기를 이양받고 대한민국 영공방위를 책임지는 비행단장으로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김 단장은 취임사에서 "군대다운 군대, 군인다운 군인의 모습을 갖춰 확고한 군사대비 태세와 'Fight Tonigt' 태세를 유지해 언제든 싸울 수 있는 비행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즐겁고 활기 넘치는 병영문화를 조성하고 일하는 문화 개선을 통해 주 임무에 전념할 수 있는 비행단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재민 준장은 총 2300여 비행시간을 보유한 베테랑 조종사로서 2006년 당시 공대공 부문 만점을 비롯해 공대지 사격부문에서 930.4점(1000점 만점)을 기록하는 성적을 거둬 탑건(TOP GUN)에 선정된 바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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