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여주시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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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여주시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업무협약 체결

  • 승인 2024-05-02 12:09
  • 수정 2024-11-12 09:14
  • 신문게재 2024-05-03 14면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여주농촌활성화지원센터 업무협약
사진설명 :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여주농촌활성화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사진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와 여주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4월 29일 예산해봄센터에서 지역 농업과 농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센터가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농촌 지역 개발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는 2015년 설립 이후 예산군 농촌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여주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2023년 11월부터 농촌협약에 따라 지역 인적자원을 육성하고 농업농촌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기 위해 설립된 중간지원조직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주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예산군의 선진 사례를 학습하고, 행정과 주민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 방향성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는 양 지자체의 담당 과장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오윤석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장은 “지속 가능한 주민주도의 마을만들기 운영을 위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조직으로서 행정의 참여 속에 업무협약을 체결해 더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정보공유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으로 농촌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두 센터가 농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농촌 지역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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