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충주세무서 자리에 주상복합아파트 ‘센텀스카이’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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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충주세무서 자리에 주상복합아파트 ‘센텀스카이’ 신축

심각한 도심공동화 문제 해소 기대

  • 승인 2024-05-01 13:25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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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스카이 조감도.
충주세무서 이전으로 20년 가까이 도심공동화 현상을 겪고 있는 충주시 성남동에 지하 5층, 지상 36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선다.

해당 아파트는 10년 전세아파트인 '센텀스카이'.

아파트 신축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 지역 주민들은 크게 반기고 있으며 해당 지역의 심각한 도심공동화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세무서는 2006년 성남동 청사에서 금릉동 신청사로 이전했다.



그러나 옛 청사 부지는 이렇다 할 활용방안을 찾지 못해 20년 가까이 주민들은 불편을 겪고 있다.

센텀스카이는 84㎡ 134세대, 64.28㎡ 101세대, 62.09㎡ 67세대, 오피스텔 33호 총 335세대의 주상복합아파트다.

충주 최초의 수영장, 조식서비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로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 양면 개방형 혁신설계로 풍부한 채광과 통풍이 가능하며 4베이, 가변형 벽체, 펜트리 및 에너지 절약형 마감재, 첨단 스마트시스템까지 도입해 설계에서도 프리미엄을 높일 계획이다.

여기에 맘스스테이션과 펫케어룸, 독서실, 어린이집,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옥상정원, 야외라운지, 펫공원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특히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자랑하는 충주지역의 접근성 때문에 더욱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충주는 최근 중부내륙철도 충주∼판교 구간 개통으로 판교, 이천, 여주, 충주가 1시간대 단일 생활권역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10월에는 충주∼문경 구간도 개통 예정이어서 크게 각광받고 있다.

이 아파트는 단지 앞 예성로와 사직로를 통해 충주 시내·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충주공용버스터미널도 인접해 있다.

주변 인프라도 탄탄해 로데오 패션거리와 먹거리타운, 이마트, 보건소 등 다수의 편의시설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도보권에 초·중·고교 등 교육환경이 위치해 있고 충주천변공원과 용산생활체육공원 및 다양한 생태공원과 체육시설이 갖춰진 호암지 이용이 편리해 쾌적한 정주여건을 자랑한다.

'7無 프리미엄'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이 아파트는 자격제한과 조건, 전매제한, 세금부담이 없고 자금이나 매매부담도 없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으로 사고걱정도 없다는 평가다.

성남동의 한 주민은 "충주세무서가 금릉동으로 이전한 이후 심각한 도심공동화 현상으로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아파트 신축을 계기로 이 지역이 다시 활기를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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