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관광상품 개발지원 사업 1위인 단양 황금마늘주 |
사업은 군비와 도비가 7:3의 비율로 매칭되는 4,500만 원 규모의 사업으로 충북 내 기초지자체 중 단 3개 지역만을 선정해 관광상품 발굴, 개발, 마케팅 등의 예산을 지원된다.
군은 공모사업으로 지역 업체와 협업해 수명을 다한 패러글라더 낙하산 원단을 재활용한 '다용도 파우치'를 개발하며, 다용도 파우치는 도담삼봉, 만천하 스카이워크,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관내 관광지의 대표적인 색감을 활용한 재활용 원단으로 제작한다.
해당 상품은 단양을 활공하던 패러글라이더 원단을 재활용하며 녹색 쉼표 단양, 패러글라이딩 명소 단양의 특색을 관광상품에 담아냈다는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은 선정된 공모사업을 기반으로 향후 재활용을 주제로 우산, 에코백 등 다양한 연계 관광상품을 고안해 품목을 확대하고, "관광과 환경이 선순환 구조를 이루는 기념품 개발로 '관광 단양'은 물론 '에코(ECO) 단양'의 이미지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 연계 해외 홍보 영상 콘텐츠 제작 사업'에 선정돼 4,000만 원 가량의 관광 홍보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군은 올해 들어서만 관광 홍보 예산을 8,000만 원 확보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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