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이 대전변호사회가 협찬한 고급 자전거 경품 추첨 후 당첨자 시상에 나서고 있는 모습.사진=-임병안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이 4월 27일 '어울링&자전거 타고 보물찾기 투어(중도일보 주최)'와 '기후변화 주간 탄소중립 실천 이벤트(세종시 주최)'에 참석해 이 같은 의미를 부여했다.
오는 9월 월 2만 원으로 버스와 자전거를 맘껏 탈 수 있는 '이응패스' 도입, '어울링·자전거' 출퇴근 활성화, 숲과 꽃으로 물드는 '정원도시'로 탄소중립 강화 정책 등으로 이를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스스로도 평소 자전거를 즐겨 타고, 어울링을 종종 이용하는 등 일상 속 실천에 나서고 있기도 하다.
최 시장은 이날 세종리틀싱어즈 어린이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퍼포먼스에 나서는 한편, 대전변호사회가 제공한 고급 자전거 1대를 추첨하며 당첨자에게 직접 선사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화창한 봄날 탄소중립과 대중교통 활성화 취지에 동참하려는 시민들의 참여 의지가 아름답다"며 "세종시가 최고의 친환경 대중중교통·정원·문화·탄소중립·미래전략 도시를 넘어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구와 세종시를 지키는 일상적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도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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