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재가 치매 어르신들 위한 주거환경개선 지원에 나서 30가구에 대한 지원사업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치매환자의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안전 손잡이, 미끄럼 방지 매트, 가스 안전차단기 등 설치를 지원한다.
설치는 전문가가 각 가정을 방문해 진행하며 개별 가구 구조에 맞게 시설물을 설치한다.
센터는 100명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이후 신청자는 내년에 참여할 수 있다.
재가 치매어르신 주거환경개선 신청은 금산군치매안심센터(☎041-750-4465)에 문의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재가 치매어르신 주거환경개선에 대한 호응이 높다"며 "재가 치매어르신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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