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진(오른쪽 두 번째) 군과 한상훈(오른쪽 첫 번째)씨 가족이 4월 27일 종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억의 뽑기 1등 상을 차지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심효준 기자) |
중도일보가 주최한 '2024 어울링 & 자전거 타고 행복도시 보물찾기' 투어 행사에서 진행된 '추억의 뽑기' 코너를 통해 1등 상품인 어울링 정기권(1년)을 차지한 이우진(13) 군은 뛸 듯이 기뻐하며 이 같이 소감을 밝혔다.
4월 27일 펼쳐진 이 행사는 세종 기후환경네트워크와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같은 날 개최한 제16회 '기후변화 주간' 이벤트와 연계 행사로 마련됐다. 자전거 주행을 즐기다 종촌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등 상을 당당히 따낸 이 군은 "친구·가족과 함께 자전거도 타면서 재밌는 여러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것 같다"며 "어울링 정기권도 획득한 만큼,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앞으로 친구들과 함께 자주 이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군의 가족과 함께 동반으로 행사에 참여한 한상훈(44) 씨 가족은 "따뜻한 봄날을 맞아 우진이 가족과 함께 특별한 나들이를 계획하게 됐다"며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 오늘 하루 남은 행사를 즐기며 재밌게 놀다가겠다"고 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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