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 대전수소기업과 소통 시간 가져

  • 정치/행정
  • 대전

한국가스기술공사, 대전수소기업과 소통 시간 가져

개소 2년 맞은 수소산업전주기제품안정성지원센터 발 벗고 대전기업 지원

  • 승인 2024-04-25 17:11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사진2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이하 수소전주기센터)의 개소 2주년 맞이해, 대전 수소기업과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동반성장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4일 기업 간담회 이후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은 대전시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이하 수소전주기센터)의 개소 2주년 맞이해, 대전 수소기업과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동반성장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24일 열린 기업 간담회에서는 ㈜하이플럭스, 에이치앤파워㈜, ㈜지스, 한양이엔지㈜, 지앤엘㈜과 대전시, 대전테크노파크, 우송대학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대전 수소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공사에 추진하고 있는 '동반성장 지원사업'은 ▲수소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동투자형 R&D 신규과제 발굴 및 지속과제 지원사업, ▲미래성장 판로 개척 지원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대전 기업공모를 통해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며 사업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간담회 대전 수소기업들은 수소부품·제품을 개발하는데 있어, 실증사이트 제공, 다양한 조건에 맞는 시험을 할 수 있는 공간과 기업 개발품의 고장원인 분석 및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것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



나희승 센터장은 "대전 수소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활발히 소통하고, 수소전주기센터를 활용하여 기존 단순한 수소부품의 시험만을 지원하는 것이 아닌 수소관련 부품·제품의 설계에서부터 제작, 시험, 분석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취재]한남대 재경동문회 송년의밤
  2. 대전시주민자치회와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자매결연 업무협약식
  3.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충남 통합으로 세계 도약을"
  4. 대전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5. 세종시 50대 공직자 잇따라 실신...연말 과로 추정
  1. 천안시의회 김영한 의원, '천안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2.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3. 한화이글스, 라이언 와이스 재계약 체결
  4. 전국 아파트 값 하락 전환… 충청권 하락 폭 더 커져
  5. 대전시노인복지관협회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