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댐 워터투어' 사진. |
원주시 부론면은 제방이 없는 저지대로 충주댐에서 방류가 이뤄질 경우 침수될 가능성이 있는 홍수 취약지역이다.
주민들과 담당 공무원들은 이날 충주댐을 방문해 댐과 수상태양광 등 제반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둘러봄으로써 충주댐을 한층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충주댐지사와 주민들은 경보방송 등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토의하면서 농경지 침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안제식 충주댐지사장은 "이번 워터투어를 통해 충주댐이 주민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충주댐지사는 지역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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