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
24일 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며 한국에너지재단 및 충주시에서 시행하는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은 취약계층에 단열, 창호, 바닥(건식 온수 패널) 시공, 보일러 설치 등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충주시를 기준으로 가구당 평균 243만 원, 최대 330만 원 이내로 약 14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이다.
다만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가구(수선유지급여대상) ▲공공임대주택 거주가구 ▲같은 사업을 지원받은 지 2년이 경과되지 않은 가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별도 사업 종료 안내 시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한국에너지재단에서 대상가구 적격 확인 후 대상자를 선정한다.
현완호 기후에너지과장은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걱정을 덜어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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