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연구소-단양고 협력 교육 프로그램 |
현장 실습형 교육은 단양고등학교와 협력하여 시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 과정이며, 수업 및 실험은 연구소 세미나실과 실험실에서 총 34차까지 진행하며, 연구소 (소장조계홍)에서 조진상 부장 외 5명의 박사들이 수업을 진행한다.
제조화학 수업은 기초 및 응용 수업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으며, 기초 내용으로 석회석 및 광물자원으로부터 유용 성분을 회수하여 산업에 활용하기 위한 제조공정 및 광물 분석 ,응용 수업 내용으로는 현재 연구소에서 실제 수행하고 있는 연구 분야인 탄소중립 기술, 저탄소 건설 소재 및 화석연료 대체 연료화 기술 등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영상 및 실험 학습을 통해 지도하고 있다.
한편, 충북지역의 유일한 지자체 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는 교육 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이며, 석회석 분야의 원료 및 연료전환 기술과 같은 탄소중립 분야에 대한 다양한 국책 R&D과제를 수행하고, 충북지역 석회석 산업 분야의 탄소중립 포럼을 주관하고 있다.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는 "학교와 연계한 협력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석회석, 시멘트 및 탄소중립 산업 등과 관련한 제조화학 분야의 이해도를 높이고 자기 주도적 설계 능력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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