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열린 청구그린 기관 간담회 참가자들이 회의 후 기념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건보공단 제공. |
'장기요양 급여' 비용 청구 능력이 우수한 기관을 격려하고, 바른 청구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청구그린(Green) 기관이란 심사 불능 및 조정금액 발생 비율 등 각 선정기준을 배점으로 적용한 상위 1% 기관이다. 이는 직전년도 급여비용 환수 미발생 등 자격기준을 충족한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대전·세종·충청 지역에선 방문형 기관 38개소, 입소형 기관(주·야간보호, 단기보호 포함) 25개소가 각각 선정됐다. 2023년 53개소에서 10개소 늘어난 63개소로, 올해는 장기요양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한 기관 등을 포함했다.
선정 기관은 2025년 3월 31일까지 청구 모범기관으로서 반기별 간담회에 참여, 청구 미숙기관의 부적정 청구 예방 방안 논의 등 바람직한 문화 정착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공단은 증서 수여로 청구 우수기관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간담회 개최와 청구 상담 참고자료 및 공단 운영현황 등 나눔 자료 발송 등을 전개해 지속가능한 문화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정수 본부장은 "숙련된 청구 업무 지식을 갖추고 타 기관의 모범이 되는 청구 그린기관에 감사하다"라며 "보다 품격 높은 장기요양서비스 제공체계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올해 장기요양 청구 그린기관 운영 현황. 사진=건보공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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