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설공단,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A등급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결과
조 이사장 "침해사고 없고 신뢰할 수 있는 공단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

세종시설공단 전경.사진=공단 제공.

세종특별자치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 이하 공단)은 4월 23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우수 등급(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관리체계와 정보 주체 권리 보장, 개인정보 침해 방지, 개인정보 보호 및 법적 의무 이행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한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매년 중앙부처·지자체·공기업 등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2023년 평가는 79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실시 예정인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의 강화된 기준을 시범 적용한 것을 특징으로 한다.

공단은 인포그래픽을 통한 가독성 제고와 법적 요구사항 준수, 수탁사 점검 강화 노력 등을 인정받아 우수등급(A등급)에 선정됐다.

조소연 이사장은 "시민의 소중한 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개인정보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