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22일 중부대 건원관에서 중부대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메신저 역할을 할 치매 파트너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센터 치매 파트너 교육 담당자가 맡았다.
교육은 치매 인식 개선의 메신저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치매 파트너 활동 개요, 올바른 치매 정보, 치매의 부정적 인식 개선 방법 등을 전달했다.
치매파트너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의 의미가 담겼다.
참여자들은 자체적으로 치매 문제 해소 캠페인 참여, 소셜네트워크 홍보 등을 통해 치매 문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치매 조기치료 및 예방의 중요성을 알려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센터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원하는 기관, 단체에 대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치매안심센터(☎041-750-4460)에 문의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고령화와 함께 치매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대학생 치매파트너의 활동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금산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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