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송산 사지 근린공원/제공=의정부시 |
완연한 봄 의정부 직동 송산 사지 근린공원에 가득 찬 튤립이 나들이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해 11월 심은 튤립 구근이 봄볕 가득한 4월 그 화사한 날개를 펼쳐 시민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시는 매년 시 주요 광장, 산책로, 화단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마다 각 계절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초화를 심어 아름다운 경관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계절별 다양한 꽃으로 시민들의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총 3회에 걸쳐 꽃을 심을 계획이다. 계절별로 ▲5월 중 마리골드, 백일홍 ▲8월 말 코스모스 ▲11월 튤립 구근 등을 기간제 근로자 및 직원들이 직접 파종한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심 속 녹지 공간을 지속 적으로 확충해 지역 곳곳에서 꽃과 나무가 함께하는 명품 정원 도시로 거듭 나겠다" 고 말했다.
의정부=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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