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청소년센터 개관식 사진. |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의 아늑한 공간이자 즐거운 것이 많은 공간이 되길 바라는 의미로 별칭은 '다락'으로 지었다.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자기계발과 동시에 여가 휴식을 즐길 수 있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 체험과 함께 만남·소통의 지원 공간으로 1999년 개관한 이래 많은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해왔다.
높아지는 청소년 문화 수준과 노후 된 시설보강 요구에 맞춰 2023년 10월부터 전체 리모델링, 내진 보강공사 등을 추진해 2024년 3월 말 공사가 마무리돼 재개관 이후 정상 운영된다.
음성청소년센터(음성읍 설성공원길 16)는 1839㎡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677㎡ 규모로 1층에는 사무실, 진로체험 시설, 북카페, 온라인 존 등이 있으며 2층에는 공연연습실, 노래방, 밴드연습실, 자치기구실 등이 자리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청소년센터가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와 희망찬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청소년들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청소년센터 개관식 당일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베이킹 프로그램인 다락베이커리와 청소년 자녀가 부모와 함께 소품 및 소가구 등을 만들어 보는 다락가족목공소 등이 준비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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