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품바축제 관련 사진. |
19일 군에 따르면 해외홍보 공모사업은 해외 인지도와 방문객 유치 확대를 위한 현지 홍보, 판촉을 지원한다.
전국 45개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1·2차 심사를 거쳐 공모를 진행했으며 ▲실행 가능성 ▲지원 필요성 ▲지속 가능성 ▲전담조직 역량 ▲기대효과를 중점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24-25 문화관광축제(현행·명예) 45개 중 음성품바축제를 포함해 총 9개 축제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축제 및 관광자원 활용 방한상품 개발 ▲해외 주요 박람회, 로드쇼 등 축제상품 홍보부스 운영 ▲현지 여행사 대상 세일즈 콜, 트래블마트 지원을 통한 상품화 ▲전담여행사 모객 시 인센티브 지원 등 4000만 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된다.
군은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세계인이 함께 떠나는 품바여행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흥미진진 팩토리투어, 주요 관광지 관광, 꽃동네 방문, 품바재생예술체험촌 내 품바학교 및 재생예술 등 1년 내내 품바를 즐기며 음성의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품바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며 "다국어 축제 안내문, 홍보영상을 제작해 품바축제를 세계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7년 연속 문화관광축제이자 9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인 '제25회 음성품바축제'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설성공원 및 꽃동네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품바길놀이퍼레이드, 전국품바래퍼경연대회, 음성N품바 경연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각종 체험, 전시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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