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왕진버스 발대식(왼쪽 여섯번째부터 송미령 장관, 강호동 농협 중앙회장) |
발대식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김문근 단양군수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4년 농촌 왕진버스 전국 300회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단양군에서 첫 발대식이 개최됐다.
왕진버스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농업인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 등 농촌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여기에 법률, 세무,상담,농기계 수리 등 생활 서비스 까지 제공된다.
김문근 군수는 "농촌 왕진버스가 의료 취약지역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게다가 우리 군에서도 7월 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 등을 갖춘 단양군보건의료원 개원을 앞두고 있어 의료 복지의 새 시대가 눈앞에 와 있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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