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교육지원청 2024학년도 주요 업무보고·소통간담회 사진. |
이날 소통간담회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충청북도교육청 정책기획과장,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부서장, 업무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정훈 충주교육장은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위한 2024학년도 충주교육지원청의 주요업무와 중점사업을 보고했다.
2024학년도 충주교육지원청 중점사업은 '더 가까이 공감교육과정'과 '지역특화 글로벌인재 양성 K-국악 세계를 만나다'로 선정됐다.
'더 가까이 공감교육과정'은 '교사 교실 가까이!'를 통해 학생의 개별 성장 중심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교사 역량강화 지원, 교육과정·수업·평가 내실화 지원, 충주수업나눔축제 운영에 힘쓰며 '마을 지역 가까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연계 교육과정 운영과 충주 지역화 교육자료 충주애(愛) 발간에 힘쓰게 된다.
또 '지역특화 글로벌인재 양성 K-국악 세계를 만나다'는 국악을 테마로 충주의 문화예술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충북형 글로벌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이다.
2023년 초·중학생 21명을 선발해 충주청소년우륵국악단[1기]을 창단하고 방과후 및 주말 국악 파트별 교육과 학교로 찾아가는 성과연주회로 역량강화 국내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어 5월에는 체코와 오스트리아를 방문해 K-국악을 홍보하고 음악을 통한 국제문화교류 해외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교육 핵심정책이 내실있게 잘 반영된 충주교육지원청 주요업무 계획 수립에 감사드린다"며 "충주에서의 교육성과가 충북교육 핵심성과의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충주만의 색깔을 가진 교육계획을 차곡차곡 잘 진행해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정훈 충주교육장은 "앞으로도 충북교육 핵심정책이 안착될 수 있도록 모든 동료 직원들과 힘을 모아 지속가능한 충주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 학교를 지원하고 교육공동체와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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