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원 자문회의 |
김문근 단양군수와 보건특별분과위원 8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보건의료원 운영과 의료 장비 구입 관련 자문회의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3단계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관내 민간 의원과의 상생 방안, 보건의료원 홍보 등에 대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자문이 이어졌다.
3단계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전문병원과의 강력한 협약 추진 ▲협약병원과의 실질적 사업추진 ▲민간 의원과 상생할 수 있도록 지역 내의 원과 협약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보건의료원이 응급 의료 기능 외에도 일차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주민들이 병원, 의원, 지방의료원 등과는 다른 보건의료원의 기능과 역할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도 요청했다.
위원들은 회의를 끝내고 의료원 신관 건물을 둘러보며 개원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력과 직원을 격려했다.
김 군수는 "보건의료원의 성공적인 개원을 위해 부단히 도움을 주시는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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