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충청남도의 봄철 화재 발생 건수는 총 3174건으로 이로 인해 인명 피해 130명, 재산피해는 590억원이 발생했다.
화재원인은 부주의 화재가 51.9%로 가장 많았다.
이에 금산소방서는 건조한 봄철 임야화재 및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금산군 10개 읍면 이장단 월례 회의에 방문해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화재예방교육은 임야화재 예방 교육, 부주의 화재 예방 교육, 자체 제작한 봄철 화재 예방 홍보물 배부 등을 진행했다.
임동욱 대응예방과장은 "주민들의 부주의 하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마을에서 불법소각 및 영농부산물 소각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마을 방송을 통한 주민 홍보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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