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읍 중도 하옥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도시재생사업 및 페스티벌은 중도 하옥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다.
사이사이페스티벌은 도시재생 축제로 2023년 9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됐다.
젊은 주민과 가족 방문객들에게 지역 내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했다.
군은 이 축제가 지난 시즌의 성공을 이어받아 도시재생의 효과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 상권 활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문화예술 공연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주민과 방문객에게 풍요로운 문화향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은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골목길에서 브라질 전통 악기 연주 바투카타 퍼포먼스, 벌룬 공연, 버블쇼, 마임, 왁킹댄스 등 다채롭게 준비됐다.
체험, 참여 인증 경품뽑기 미션 이벤트 등 볼거리와 먹거리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역주민의 참여로 운영되는 야시장, 벼룩시장은 축제에 활기를 더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사이사이 페스티벌은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방문객에게 생기를 불어넣고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우 중도 하옥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문화예술 증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금산군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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