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금산군농업인상담소 운영을 통해 3월 한 달만 총 669건의 영농관련 상담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농업인의 영농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금산군농업기술센터의 보조로 지역과 밀접한 농업인 지도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도는 풍부한 현장경험으로 식량, 원예, 축산 등 분야에 잔뼈가 굵은 퇴직 농업지도사 6명이 각자 소장으로서 참여했다.
이들은 각각 담당하는 읍·면 지역에서 경험으로만 알 수 없는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농업인 맞춘 상담을 진행한다.
무엇보다 농가의 요청이 있으면 업무시간이 아닌 시간에도 현장 방문 상담에 나서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나이 및 영농 규모, 지역과 관계없이 농업인과 어울리며 농사에 부족한 부분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지식을 전해주고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금산군 농업인상담소가 관내 농업인의 조력자가 되기 위해 노력과 열정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많은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군 농업인상담소 문의는 ☎041-750-3961~3966.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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