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로컬 협약식(좌측부터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 김문근 군수, 오승환 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장) |
군은 서울시, 한국수자원공사와 15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넥스트로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단양군이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넥스트로컬 사업에 참여하고, 한국수자원공사는 단양군을 창업지로 선택하는 서울 예비 청년창업팀에 예산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사업 플랫폼을 활용하여 청년 모집· 홍보를 맡고, 수자원공사에서는 재정지원을, 단양군에서는 지역 커뮤니티 구성과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맡게 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한강권역 댐 주변 지역(제천, 단양, 횡성, 인제, 양구)를 창업지로 선택하고, 최종 선정된 창업팀에 최대 7천만 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단양군에서는 관광산업, 시멘트 연관산업, 수상·항공 레포츠산업 등의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활발한 도시 청년 창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군과 서울시가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처음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서울 예비청년 창업팀이 단양군을 최종 창업지로 선택해 지역 정착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댐 주변 지역 발전과 지역 상생을 돕고자 아낌없이 예산을 지원한 한국수자원공사에 감사 드린다" 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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